금융 금융일반

韓-英 핀테크산업 협력 강화 나선다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20 19:21

수정 2019.06.2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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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영국이 손잡고 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 우리나라 금융당국이 영국 핀테크 유치를 위해 국내 규제를 소개하는 등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

주한영국상공회의소(BCCK)가 20일 서울 새문안로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한 '디지털 경제 포럼; 핀테크 3.0' 행사에 금융위원회와 서울시를 비롯 한·영 핀테크 관련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혁신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 참가한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와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핀테크 분야에서 영국과 한국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송현도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과장은 한국의 핀테크 산업을 둘러싼 규제 환경을 설명하며 한·영 핀테크 기업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5월 박원순 서울시장과 유광열 금감원 수석부원장이 런던을 방문해 영국 핀테크 업체들의 한국 진출을 협의한 후 양국이 교류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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