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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제조사 포모스트, M&A 매물로 등장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20 19:27

수정 2019.06.2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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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 소재 섬유제조업체인 포모스트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겨울이불 및 커튼 등에 쓰이는 Ultra-Soft FD(풀달 감량원단)를 유일하게 생산, 전량 수출하는 업체다. 시장성이 크고 일반원단 대비 수익성이 높다는 평가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포모스트의 매각주간사 신승회계법인은 다음달 5일까지 원매자들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받기로 했다. 본입찰(7월 15일)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7월 19일)한 후 8월 안에 정밀실사 및 투자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번 매각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외부자본유치, 보유부동산 개별 매각 중에 선택할 수 있다.
풀A는 외부자본을 유치해 경영권을 이전하고, 다른 풀은 매각해 부담을 줄이는 방식이다.
풀B는 토지 및 대기배출허가권, 풀C는 토지 및 편직기계가 매각 대상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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