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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윤곽 드러나는 램시마SC...'매수'-한화투자증권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24 08:29

수정 2019.06.2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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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24일 셀트리온에 대해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2019)'에서 셀트리온은 램시마의 장기 안전성 및 램시마SC 임상 1/3상 결과를 포스터와 심포지엄을 통해 발표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EULAR 2019'에서 셀트리온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램시마SC의 임상 1/3상 결과를 발표했다.

신재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터 발표에서는 임상을 주도한 셀트리온의 이상준 수석 부사장이 파트2 임상에서 22주차 이후의 효능 지표의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며 "이는 미국과 유럽에서 램시마SC 를 바이오시밀러로 허가신청하지 않은 것에 대한 힌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 11월에 개최되는 '미국류마티스학회(ACR)'에서는 램시마SC의 30주차 이후의 데이터와 학회장에서 실제 의사들에게 많은 질문을 받은 SC 제형에서의 'ADA(Anti Drug Antibody)' 부작용에 대한 임상결과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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