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미국이 페르시아만에 배치한 F-22의 놀라운 성능

뉴시스

입력 2019.06.29 04:56

수정 2019.06.29 14:26

미 전투기 F-22 십여대 페르시아만에 추가 배치
【샤울랴이=신화/뉴시스】미국의 최첨단 전투기 F-22의 모습.
【샤울랴이=신화/뉴시스】미국의 최첨단 전투기 F-22의 모습.

【워싱턴=AP/뉴시스】김혜경 기자 = 이란이 미군의 무인 정찰기(드론)을 격추해 떨어뜨리는 등 미·이란 간 군사적 긴장감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군이 F-22 스텔스 전투기 약 12대를 페르시아만에 추가 배치했다.

중동을 관할하는 미 중부군사령부의 공군 사단은 F-22가 이번 주 중동의 미 항공작전의 거점인 카타르 알우데이드 미 공군기지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중부군사령부는 복수의 F-22기가 지난 27일(현지시간) 알우데이드 미 공군기지에 도착하는 사진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F-22가 알우데이드에 배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F-22는 공대공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으며 지상 공격 임무도 수행할 수 있는 전투기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5월5일 미국은 이란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USS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 전단과 폭격기들을 중동지역에 배치했으며, 이어 5월9일에는 B-52 전략폭격기 4대를 알우데이드에 배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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