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故전미선 빈소, 서울아산병원…11시부터 조문 가능

윤홍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30 10:16

수정 2019.06.30 10:16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배우 전미선의 빈소가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30일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미선의 빈소가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차려졌고, 이날 오전 11시부터 조문을 받는다.

발인은 7월 2일 오전 5시 30분이다.

전미선은 전날인 29일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미선은 방송, 영화, 연극을 통해 이름을 알린 30년 차 중견 배우다.

연국 '친정엄마와 2박 3일' 공연차 전주에 내려갔고, 다음 달 24일에는 영화 '나랏말싸미' 개봉을 앞두고 있었다.


소속사 측은 전미선이 평소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향년 49세. 유족으로는 남편 박상훈씨와 아들이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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