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서울형 고교학점제' 학부모설명회 개최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0일 서울교육연수원에서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서울형 고교학점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형 고교학점제’는 2022년 교육부의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앞서 서울시교육청이 학생 맞춤형 과목선택권 보장을 위해 단위학교 내 개방형 선택교육과정과 학교 간 협력교육과정 운영으로 이루어지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 체계이다.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에 따른 자녀 진로 설계’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의 자녀 진로 설계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중학생이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바로 맞닥뜨릴 진로에 따른 과목 선택이라는 생소한 환경에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정책 안내에서는 ‘서울형 고교학점제’ 운영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학교 현장에서 전면 개방형 선택교육과정을 도입했던 업무 담당관이 직접 설명회에 나서서 교육청의 추진정책에 대하여 설명한다.

나만의 교육과정 설계 후기에서는 고등학교에 입학해 처음으로 자신의 진로 설계에 따른 과목 선택을 경험하고 실제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올해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간접적으로 서울형 고교학점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전문가 특강에서는 현직 학교 관리자와 대학의 입학사정관을 고루 경험한 전문가가 고입 및 대입과 관련하여 학생의 과목선택에 따른 진로설계에 대한 생생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서울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형 고교학점제’ 학부모 설명회 개최로 학부모의 자녀 진로 설계 역량강화를 지원해 참여와 소통의 교육 자치를 실현하고, 서울혁신미래교육과정의 비전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 및 2022년 도입될 고교학점제의 기반 조성을 위한 다각적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