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캠프는 청소년에게 기상 과학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 제공과 슈퍼컴퓨터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이번 체험캠프는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에서 내달 21일 개최한다.
체험캠프는 슈퍼컴퓨터 견학 및 슈퍼컴퓨터 프로그램 실습과 기상·기후 수치예보모델 생산과정 체험 등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체험캠프는 전국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기상청 행정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체험캠프 참가자 명단은 지원자 중 30명을 선발해 이달 25일 기상청 행정 홈페이지와 참가자 개인 전자우편으로 공지할 예정이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이번 캠프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직접 슈퍼컴퓨터를 체험하고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유망 첨단기술 분야에 대한 꿈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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