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는 3일 정부가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정부가 2개월 이내 추가경정예산 집행, 투자 및 수출 보강, 소비심리 제고와 같은 경제활력 대책을 마련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다만 경제정책방향에서 정부가 약속한 '합리적' 수준의 최저임금 결정지원과 근로시간 단축관련 실태조사를 통한 대비 방안 마련은 차질없이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논평을 내고 "최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유래 없는 노동환경 변화 속에 경기부진이 겹치며 매우 감내하기 어려운 경영환경을 맞이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상권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 제로페이 소득공제율 40% 적용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과 상생협력 확산 및 거래관행 개선대책 마련, 유통·대리점분야 표준계약서 추가 도입 등 공정경제 기반 확충 등 조치를 환영했다.
하지만 "최저임금과 주52시간 근로제 확대에 따른 어려움은 여전하다"며 "대안 마련 과정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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