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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전세계 1000만 유저 사로잡은 비결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04 18:35

수정 2019.07.0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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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전세계 1000만 유저 사로잡은 비결은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이 국내 직접 서비스 이후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새로운 흥행기록을 세우고 있다. 특히 펄어비스의 남다른 개발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평가다.

4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검은사막 직접 서비스 당일 신규 및 복귀 이용자가 각각 10배, 15배 늘었으며 일간 이용자수(DAU)는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은사막 공식방송' 시청자수는 약 3500명으로 전보다 약 4배가 늘었다. 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 플레잉 게임(MMORPG)으로는 이례적으로 PC방 이용자 및 순위도 상승 중이다.

직접 서비스 이후 PC방 게임 순위 사이트인 '게임트릭스'의 게임 순위는 50계단 상승했다. 상승게임 순위는 1위로 724.77% 증가했다. 현재 '검은사막'은 전 세계 150여 개 국가에 서비스 중이다. 약 4년 동안 세계 각지에서 흥행하며 누적 가입자 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

'검은사막'이 국내 토종 MMORPG 중 글로벌하게 성공한 게임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국내 다른 개발사들과 달리 최고 수준의 자체엔진을 개발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했기 때문이다. 자체 엔진으로 실사에 가까운 3D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는 게임을 빠른 속도로 개발할 수 있다.
이는 하드웨어 발전에 걸맞는 그래픽 리마스터링 작업과 게임 콘텐츠의 지속적인 공급을 뒷받침하며 상품 라이프 사이클의 장기화를 이끌고 있다.

이같은 개발력은 빠른 글로벌 업데이트를 가능케 했다.
대부분의 게임사들의 해외 업데이트가 수개월이 걸리는 것을 볼 때 펄어비스의 동시 업데이트는 어느 게임사들도 따라 할 수 없는 펄어비스만의 경쟁력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