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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개발 '아이즈원 리멤버즈' 사전예약 신청자 7만명 넘어서
최근 출시된 'BTS월드'와 올 여름 국내시장서 맞붙게 될 듯
최근 출시된 'BTS월드'와 올 여름 국내시장서 맞붙게 될 듯
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최근 넷마블이 방탄소년단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BTS월드'(사진) 게임을 내놓은데 이어 일본에서도 한일 합작 걸그룹 '아이즈원'의 IP를 활용한 게임 '아이즈원 리멤버즈'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즈원 리멤버즈'는 올 여름 한국과 일본에 동시 론칭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즈원 리멤버즈'를 만든 일본의 개발사 '10ANTZ'는 이미 일본 아이돌 그룹 '노기자카46'을 활용한 게임 '노기코이'를 출시한 바 있으며 당시 500만 다운로드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또 트와이스를 앞세운 '트와이스 고! 고! 파이팅' 게임도 출시한 바 있다.
이번 신작은 게이머가 아이즈원의 매니저로 활약하는 내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즈원의 멤버들로 자유롭게 팀을 꾸려 레슨 및 스케줄을 진행하는 시스템이다. 또 이 게임을 위해 한정 제작된 사진 및 영상 등이 가장 매력적인 요소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현재 사전 예약 신청을 접수 중이며 사전예약 신청자가 7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BTS월드는 미소녀연예시뮬레이션 장르에 수집형 RPG 요소를 더했다. 유저가 게임 내에서 매니저가 되는 방식으로 방탄소년단의 멤버를 찾고 여러 에피소드를 진행하며 각 멤버와 친밀도를 높여 BTS를 글로벌 스타로 만드는 것이 게임의 주된 스토리다.
특히 이 과정에서 게임을 통해 BTS 멤버들과 교감할 수 있기 때문에 방탄소년단 팬들의 호응을 염두하고 게임을 만들었다는 분석이다. 친밀도 혹은 게임 내 스토리에 따라 각 멤버와 소통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예를들어 게임 내 이벤트로 실제 자신의 스마트폰에 지민의 메시지가 전송되고 뷔가 이용자에게 전화를 걸어오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유저는 게임 내에서 멤버 사진 약 1만 여장, 동영상은 100여 종을 접할 수 있다. 전세계 176개국에 출시된 BTS 월드는 출시 14시간 만에 글로벌 33개국 앱스토어에서 무료게임 인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과거 광고 모델로 아이돌을 기용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점차 아이돌의 활동 영역이 넓어져 이제는 자체 IP로 사용되고 있다"라며 "게임도 음원을 기반으로 한 리듬기반 장르에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강화되는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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