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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음식점 매출 정보 관리 '배민장부' 기능 확대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08 16:08

수정 2019.07.08 16:08

주요 배달앱, 오프라인 신용카드 매출 통합 관리 


배민장부 매출관리 예시 이미지. 배달의민족 제공
배민장부 매출관리 예시 이미지. 배달의민족 제공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자영업자 매출 관리 서비스 ‘배민장부’ 기능을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오프라인 신용카드 결제 매출과 요기요 등 주요 배달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매출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배민장부는 외식업 자영업자가 매출 현황과 내역을 파악하도록 돕는 무료 서비스로 지난 1월 서비스를 출시했다. 배민장부에 가입한 자영업자 소상공인은 신용카드 등으로 결제된 매출 현황을 알림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배민장부는 외식업종 뿐만 아니라 편의점, PC방, 의류 매장 등 업종과 상관없이 간단한 가입 절차만 거치면 이용할 수 있다. △카드사별 매출액 △미매입·미입금 카드매출 등을 매일이나 매달 등 원하는 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금 입금 지연이나 누락에 따른 피해를 줄이고 유연하게 자금을 관리할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음식점 업주가 다른 배달앱 매출까지 배민장부에서 한 번에 보기를 선택하면 해당앱의 매출 정보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해당 배달앱의 업주 전용 사이트 업주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배민장부 서비스상에서 기입해 로그인하는 방식으로 연계하면 된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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