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학융합원, 베트남에 화장품·식품 수출 거점 구축

호찌민시 대형 쇼핑몰 '반한몰'에 ‘제주플라자’ 개장
도내 12개사 참가…8월 온라인쇼핑몰도 운영 계획

베트남 호치민 반한몰에 들어선 제주플라자 [사진=제주산학융합원]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사)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은 도내 화장품·식품 기업의 수출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6일 베트남 호찌민시 반한몰(Van Hanh Mall)에 '제주플라자'를 개장했다고 8일 밝혔다.

베트남 현지 대형 쇼핑몰인 반한몰에 문을 연 제주플라자는 제주지역 기업 제품을 판매하고 홍보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주)제이어스·엠제이(주)·유씨엘(주)·더로터스(주)·(주)헬리오스·(주)웰니스라이프연구소·(주)유니크미·(주)성환예가비 등 화장품기업 8개사와 (주)카카오패밀리·농업회사법인 제주황금꽃벵이·(주)위드오·진생영농조합법인 등 식품기업 4개사가 참가하고 있다.



이날 개장식에는 수십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는 베트남 유명 인플루언서 6명과 모델 등이 초청돼 실시간 라이브 방송과 사진 촬영 등을 통해 도내 기업의 제품을 직접 홍보하기도 했다.
특히 잠재 고객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홍보·마케팅 방식이 활용되면서 참가기업의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도와 산학융합원은 도내 기업 제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마케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오는 8월 온라인 쇼핑몰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남호 원장은 "제주산학융합원은 베트남 제주플라자 개장을 토대로 동남아지역에 대한 제주산 화장품·식품 수출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