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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 12일 견본주택 오픈

김민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10 17:01

수정 2019.07.10 17:01

롯데건설,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 12일 견본주택 오픈
롯데건설은 오는 12일 부산 진구에 11년 만에 짓는 롯데캐슬 아파트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 견본주택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 곳은 부산시 부산진구 가야동 가야3구역 재개발을 통해 조성되는 단지로, 부산지하철 2호선 동의대역과 바로 맞닿아있는 초역세권이면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평지 입지를 갖추고 있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6층 6개동, 총 935세대 중 640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99가구, 84㎡ 297가구, 102㎡ 가구다.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을 확보했고, 30㎜ 두께 바닥 차음재를 적용해 층간 소음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차음재는 소리가 전해 지는 것을 차단하는 마감재로, 보통 아파트의 차음재 두께는 20㎜ 정도다.


집안의 다양한 기기들을 음성인식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IoT(사물인터넷) 인프라와 외출 또는 귀가 시 조명 및 난방, 가스 등을 원격제어 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갖출 예정이다. 피트니스 클럽과 안내 데스크, 휴게공간이 설치된 로비 라운지와 조식을 제공하는 L-다이닝 카페도 설계했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부산진구는 서면 생활권 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원도심으로 관심이 덜했던 곳"이라며 "최근 부산진구를 중심으로 아파트 공급이 활발하고 롯데캐슬이라는 브랜드와 입지 등에서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분양 일정은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청약, 19일 2순위 청약, 25일 당첨자 발표, 8월 5~7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월드컵대로 185에 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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