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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이 해외서 쌓은 첨단공법 총동원된 작품" [2019 대한민국 국토대전]

김민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10 20:34

수정 2019.07.11 08:45

국토도시계획학회장상 쌍용건설 동부산 아난티 코브
수상소감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권위있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쌍용건설이 시공한 '동부산 아난티 코브(펜트하우스 & 힐튼 부산)'가 국토도시계획학회장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쌍용건설은 1977년 창립 이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 파키스탄 등 아시아와 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미국, 일본, 아프리카(적도기니) 등 21개국에서 165건의 공사, 약 120억달러를 수주한 전통적인 해외 건설 명가입니다.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약 1만6600여 객실의 최고급 호텔과 1만2000여 병상에 달하는 병원 시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호텔 등 고급건축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층 호텔로 기네스북에 기록된 싱가포르 래플즈시티, 준공 당시 두바이 3대 호텔 중 2곳인 그랜드하얏트호텔과 주메이라 에미리트타워호텔을 비롯해 세계 곳곳에 쌍용의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2010년에는 최고 52도 기울어진 호텔 3개동과 지상 200m 상공의 스카이파크로 유명한 '21세기 건축의 기적-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호텔'을 성공적으로 완공하고, 현재는 두바이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로열아틀란티스호텔과 말레이시아 초고층 빌딩인 옥슬리타워 등 최고급 호텔 시공 실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국토도시계획학회장상을 수상한 동부산 아난티 코브는 쌍용건설이 해외에서 쌓아온 고급건축 기술을 국내에 선보인 작품으로, 최고급 호텔과 펜트하우스급 콘도로 이뤄진 국내 최대 규모의 명품 리조트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리조트 건축물이라고 자부합니다.


아난티 코브는 기존 부산에서 만날 수 없었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문화적 경험, 부산 바다의 진짜 매력을 누릴 수 있는 곳입니다. 2014년 3월 27일 착공한 후 3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된 단일 휴양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부산 사람들이 사랑하는 아지트이자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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