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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념우표 발행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11 12:00

수정 2019.07.11 12:00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념우표. 우정사업본부 제공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념우표. 우정사업본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12일부터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여수 일대에서 열리는'제18회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기념우표 65만6000장을 발행한다.

'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동·하계올림픽, 국제축구연맹(FIFA)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함께 세계인들의 관심을 받는 5대 스포츠 대회 중 하나다. 국제수영연맹(FINA) 주최로 2년마다 개최되며 1973년 유고슬라비아에서 첫 대회가 열렸다.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표는 대회 마스코트인 '수리'와'달이', 대회 상징(로고) 등을 담았다. '수리'와'달이'는 무등산과 영산강에서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제330호 수달을 남녀 한 쌍으로 의인화했다.
상징(로고)은 무등산(포근한 품)과 영산강(생명의 숨결)을 형상화한 평화의 물결 속에서 미래의 꿈을 향해 힘차게 도전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기념우표를 구매하려는 고객은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에 신청하면 된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기념우표 발행으로 전 세계인의 관심 속에서 열리는 제18회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라며,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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