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창의재단, 2019 여름휴가 선호도 조사 결과 발표


체험형 휴가 스타일이 높은 선호도 기록… 과학과 휴가 결합한 싸캉스 인기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안성진)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성인남녀 1,23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여름휴가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자의 82.2%는 여름철 휴가를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하길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본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휴식보다는 새로운 것을 배우고 경험하는 ‘체험형 휴가 스타일’이 선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올 여름 가족과 연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도서관, 서점, 호텔, 쇼핑몰 등 여러 시설에서 북캉스(Book+Vacance), 호캉스(Hotel+Vacance), 몰캉스(Mall+Vacnance)와 같이 기존 휴가 스타일에 이색경험(체험)을 더한 북캉스+숙박, 호캉스+콘서트, 몰캉스+AR, VR체험 등 다양한 여름 휴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응답자의 93.6%가 여름 휴가 기간 우주 체험, 로봇 만들기 등 새로운 것을 만들고 배워보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혀, 여름 휴가철 다양한 분야에서 가족 및 연인들을 겨냥한 ‘체험형 휴가 프로그램’이 선보여질 것으로 예상된다.

과학관, 천문대, 과학 유관기관 등에서도 트렌드를 반영해 휴가철 가족, 연인 단위의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여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처럼 여름철 과학관 행사나 지역 과학축제를 즐기며 무더위를 잊는 이색적인 휴가 방법도 눈길을 끌고 있는데, ‘체험형 휴가 스타일’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과학문화행사와 함께 휴가를 보내는 ‘싸캉스’(Science+Vacance)가 주목받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여름철 전국에서 개최하는 과학행사를 ‘同(동)·考(고)·動(동)·樂(락)’ 4가지 테마로 분류하여 가족(또는 연인)에게 맞는 과학행사를 손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과학행사는 사이언스 릴레이 페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7~8월 전국 71개 기관에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가득한 178개의 과학행사를 눈여겨 본다면 즐겁고 유익한 휴가를 즐길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여름휴가 트렌드를 미리 파악하여 여가 트렌드에 맞게 과학문화행사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 4월 거리의 시민을 찾아가는 ‘도심형 과학축제’ 개최를 통해 시민들의 주말을 함께했으며, 과학버스킹 및 과학연극 등 ‘여가 속의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