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市, 섬유패션산업 인력 키운다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14 18:12

수정 2019.07.14 18:12

내달 9일까지 교육과정 운영
부산시와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는 15일부터 8월 9일까지 섬유패션산업의 수요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및 취업연계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역청년에게 섬유패션 기업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 이수자를 기업에 채용될 수 있도록 이어준다.

섬유·패션, 신발 브랜드기업 등에 채용을 희망하는 구직자 28명 중 서류심사를 거쳐 15명을 선정했다.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 중 적어도 10명 이상은 채용시킨다는 목표다.


교육과정은 이론교육 2주, 현장교육 2주의 패션스트림 융합산업 양성과정 총 140시간이다. 스트림산업 간 통합적 이해, 소재·섬유 가공 작업(DTP), 패션디자인, 디지털패션, 패션마케팅,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 실무현장 교육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 수료 후 기업에 채용된 청년구직자에게는 식대 및 교통비로 장려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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