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지난 6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백년대계의 밑그림을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김영 신일 회장은 "날이 갈수록 새로워짐을 의미하는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자세로 어려운 가운데도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 왔다"며 "전사적인 경영체질 개선을 통해 100년 지속가능 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자"고 말했다.
이어 정윤석 신일 대표이사는 "화합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가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하며 △내년 상반기 선유도 신사옥 입주 △사명 변경 △일-가정 양립 조직 문화 수립 △새로운 수익 창출 및 사업 다각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 등 다섯 가지 개혁안을 공표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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