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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유로화·파운드 하락에 동반 상승 마감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17 08:39

수정 2019.07.17 08:39

유럽 주요국 증시는 16일(현지시간) 파운드화와 유로화 가치 하락으로 수출 호조 기대감이 높아지며 상승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0% 상승한 7577.2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0.35% 오른 1만2430.97로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도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가 0.65% 오른 5614.38로 거래됐으며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55% 상승한 3521.36으로 장을 마감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노딜(no deal) 브렉시트(Brexit)' 우려 등이 커지면서 2017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1.2397달러까지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도 전날 1.1258달러에서 이날 1.1216달러로 내렸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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