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판매 돌입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17 09:53

수정 2019.07.1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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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18일부터 9월 1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보다 빨라진 추석에 맞춰 15일 일찍 시작해 총 46일간 진행된다.
홈플러스는 18일부터 9월 1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보다 빨라진 추석에 맞춰 15일 일찍 시작해 총 46일간 진행된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업체들이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올해 추석이 지난해 보다 11일 빨라지면서 사전 판매 행사도 빨리 시작됐다.


홈플러스는 18일부터 9월 1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행사 카드로 구매할 경우 최대 30% 할인 혜택이 주어지고 구매 금액에 따라 1만5000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상품권을 증정하거나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총 400여 종의 상품을 준비했으며, 다양한 목적에 맞게 선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1만원 이하부터 10만원 이상까지 가격대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1만~2만원대선물세트는 각종 통조림 햄과 참치캔, 카놀라유, 김, 버섯 등 실속형 상품으로 구성됐다. △동원 스페셜 5호(2만3660원) △CJ스팸 복합 1호(2만3450원) △동원 양반김 혼합3호 세트(2만930원) △알찬 표고버섯 4종 세트(2만9900원) 등이 대표 상품이다.

3만~4만원대 상품은 사과와 배 등의 과일 선물세트와 냉동 소고기, 곶감 및 각종 견과, 홍삼 등으로 마련됐다. 대표 상품으로 △정성 가득 사과·배 혼합세트(3만9900~4만9900원) △전통 양념 소불고기 냉동세트(4만8000원) △GC녹십자웰빙 진기력 흑도라지/산삼배양근(4만4990원) △정관장 홍삼원 포르테(4만5490원) 등이 있다.

△미국산 LA식 꽃갈비 냉동세트(8만9600원) △장흥 백화고 혼합세트(5만9000원) △농협안심한우 꼬리한벌 냉동세트(6만7500원) 등 5만~9만원대 선물세트와 △농협안심한우 1등급 정육 냉장세트(10만7100원) △농협안심한우 정육갈비 혼합 냉동세트(12만7200원) 등 10만원 이상의 고급 선물세트 상품까지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오는 25일부터 9월2일까지 40일간 전 점 및 롯데마트몰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사전예약 품목은 한우, 과일 등 신선식품 113종과 통조림, 식용유 등 가공식품 136종, 샴푸, 양말 등 생활용품 67종 등 총 316개 품목으로 진행된다.

롯데마트는 동일한 선물세트를 10%에서 최대 40%까지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사전예약 기간을 이용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사전예약 판매 상품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설 사전예약 기간 동안의 매출이 전체 선물세트 매출의 40%를 넘어섰다. 이는 2018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기간의 매출 구성비보다도 증가한 수준이다.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 기간 동안 엘포인트 회원에게는 최대 40%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롯데, 신한, 비씨, KB국민 등 9대 카드로 결제 시에도 최대 40%할인이 가능하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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