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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5G로 떠나는 0순위여행 시작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17 10:39

수정 2019.07.1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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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컬처브랜드 영(0, Young) 라이프 혜택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5세대(5G) 통신으로 떠나는 0순위여행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안테나 소속 가수 이진아(왼쪽 네번째부터), 샘김, 정승환, 권진아 등 4명과 함께 베를린을 여행하며 20대를 위한 응원곡을 선물할 취향존중 라이브 앨범 0순위여행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공항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안테나 소속 가수 이진아(왼쪽 네번째부터), 샘김, 정승환, 권진아 등 4명과 함께 베를린을 여행하며 20대를 위한 응원곡을 선물할 취향존중 라이브 앨범 0순위여행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공항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5G로 떠나는 0순위여행은 SK텔레콤 20대 고객이 자신의 삶에 대한 해답을 찾도록 여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0순위여행은 20대들의 관심이 많은 스포츠, 공연, 게임, 액티비티 등 4개 특화 주제로 5월 29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했다. 테마별 심사를 거쳐 최종 여행자를 선정했으며 5G 콘텐츠를 접목한 여행이 진행된다.


올해 0순위여행 경쟁률은 180 대 1를 넘어섰다. 특히 축구 전문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와 함께하는 슛포0과 안테나 소속 뮤지션이 동행하는 취향존중 라이브 앨범 테마 여행 경쟁률은 300 대 1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해 1만명이 신청해 10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데 이어 20대 고객들의 관심이 급증했다.

고객의 높은 관심은 콘텐츠 인기로 이어졌다. 손흥민 선수가 출연한 소개 동영상은 조회수가 400만회를 돌파했으며 슛포0 여행을 함께 가는 유투버 슛포러브가 자체 제작해 업로드한 0순위여행 소개 영상은 총 조회수 50만회를 넘어섰다.

또한 많은 20대 고객들이 여행에미치다, 안테나, 엔조이커플 등이 올린 안내 게시글에 댓글을 달고 SNS 공유를 통해 친구가 가입한 이동통신사를 확인하는 모습도 보였다. 0순위여행 지원자 중에 본인을 알리는 PR 영상을 SNS 등에 자발적으로 게재한 경우도 1000명을 넘는 등 0순위여행에 대한 20대 고객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


한명진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5G로 떠나는 0순위여행 경쟁률이 180 대 1을 넘어서는 등 20대 고객들의 큰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더 많은 고객이 5G를 체험할 수 있도록 0순위여행의 생생한 5GX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0고객 대상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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