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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의학원-압타머사이언스, 암 진단 및 치료경과 예측 키트 개발 MOU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17 12:58

수정 2019.07.17 12:58

한국원자력의학원 강주현(오른쪽) 방사선의학연구소장과 압타머사이언스 한동일 대표가 17일 암 진단 및 치료경과 예측용 키트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제공
한국원자력의학원 강주현(오른쪽) 방사선의학연구소장과 압타머사이언스 한동일 대표가 17일 암 진단 및 치료경과 예측용 키트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제공


한국원자력의학원은 17일 질병 진단기술 및 치료제 연구개발 업체 (주)압타머사이언스와 암 진단 및 치료경과 예측용 키트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기관은 이번 연구협약 체결을 통해 소량의 혈액으로 암과 관련한 바이오마커를 측정해 진단 및 치료경과를 예측할 수 있는 키트를 개발할 계획이다.

암 진단 및 방사선치료 기술개발 분야에서 의학원은 과학기술특성화병원을 기반으로 기업과의 연구협력을 통한 우수성과 사업화를 목표로 △공동연구 및 학술활동 △전문인력 상호 교류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각종 정보물 상호개방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활용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원자력의학원 강주현 방사선의학연구소장은 "압타머사이언스의 혈액 속 바이오마커를 찾아내는 압타머 연구기술과 의학원의 방사선 암 진단·치료기술의 접목으로 새로운 암 진단 키트와 치료제의 기술사업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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