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퍼시스 목훈재단, 서울대어린이병원에 대기의자 기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18 12:16

수정 2019.07.18 12:16

관련종목▶

17일 퍼시스 목훈재단 이상배 부사장(왼쪽)이 김한석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퍼시스 제공
17일 퍼시스 목훈재단 이상배 부사장(왼쪽)이 김한석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퍼시스 제공
퍼시스 비영리공인법인 퍼시스 목훈재단이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와 가족을 응원한다는 취지로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진료 대기 의자 270세트를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기부 행사는 전날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서 김한석 서울대어린이병원장 및 후원회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의 진료 및 대기공간은 하루 2000여명의 외래 환자들이 이용한다. 퍼시스 목훈재단은 이 공간을 이용하는 환아 및 보호자들을 위한 노후한 의자를 새 의자로 교체하는 내용의 재단 기부를 결정했다.


이 밖에도 퍼시스 목훈재단은 평상시 강조해온 역사 의식의 중요성을 기리기 위해 안중근 의사 기념관 건립에 3억원 기부를 비롯, 윤봉길 의사 기념관 리모델링 사업, 동아시아 관점에서 본 왜란과 이순신의 업적을 재조명하는 연구 활동 지원 등 사회 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