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패딩 알뜰 구매하세요… ‘역시즌 행사’ 봇물 [Weekend 라이프]

주말 주요 백화점서 가을·겨울 기획전
패딩·코트 등 다양한 제품 ‘파격 할인’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고객이 명품패딩을 시착해 보고 있다.

겨울 패딩을 알뜰하게 장만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이번 주말 주요 백화점에서는 가을·겨울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을 대대적으로 개최한다.

먼저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주말 가을, 겨울 의류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역시즌 행사를 준비했다. 강남점은 '영캐주얼 특집'을 열고 패딩 및 코트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았다.

영등포점 '커리어 대전'에서도 니트, 가죽재킷 등 다양한 여성 의류를 만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25일까지 '영캐주얼 특집'을 진행한다. 가을, 겨울 시즌 이월 상품을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패딩 및 코트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준비했다. 8층 A관 이벤트홀에서 열리는이번 행사는 쥬크, 나이스클랍, CC콜렉트, 올리브데올리브, 온앤온 등 여러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았다. 대표 상품으로는 쥬크 핸드메이드 롱코트15만9000원, 쥬크 구스다운점퍼 49만9000원, 온앤온패딩 22만7600원 등이 있다.

영등포점은 이번 주말 '커리어 대전'을 열고 니트, 패딩 등 다양한 역시즌 제품을 판매한다.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최대 70% 이상의 할인율로 준비했다. 영등포점 A관 6층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행사에선 엠씨, 요하넥스, 고세, 케리스노트, BCBG, 요이츠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롯데백화점은 21일까지 본점과 잠실점에서 해외명품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총 100여개로 프리미엄 패딩, 모피 등 역시즌 상품을 30%~90%까지 할인 판매한다. 명품 모피 브랜드인 '사바티에', 명품 패딩 브랜드인 '파라점퍼스', '노비스'의 역시즌 상품도 50% 이상 할인 판매한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에서는 31일까지 역시즌 상품 행사를 진행해 다양한 롱패딩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정상가 39만9000원의 '앤드지 롱패딩'을 15만9000원에, 정상가 59만8000원의 '올젠 뉴테라 구스롱패딩'을 24만9000원에 판매하며, 해당 브랜드의 롱패딩을 구매하면 13만8000원 상당의 '경량구스 베스트'를 증정한다.

또한, '디스커버리', '블랙야크', '네파' 등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들도 역시즌 행사에 참가해 전년 이월상품을 정상가 대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뿐만 아니라, 2019년 F/W 상품들을 선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e-mail]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