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임병택 시흥시장 재난대비 현장탐방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19 01:26

수정 2019.07.19 01:26

임병택 시흥시장 자연재난 대비 시설물 현장점검. 사진제공=시흥시
임병택 시흥시장 자연재난 대비 시설물 현장점검. 사진제공=시흥시
임병택 시흥시장 자연재난 대비 시설물 현장점검. 사진제공=시흥시
임병택 시흥시장 자연재난 대비 시설물 현장점검. 사진제공=시흥시


[시흥=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17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한데 이어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25년 이상 된 소규모 노후 건축물에 대해 현장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임병택 시장은 이날 시민이 안전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장마와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재난 예찰활동을 전개했다. 예찰활동은 먼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신천동 덕고을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리플릿을 배부하고, 에어컨 등 냉방기 운영관리상태를 점검했다.

이어 삼미시장 환승센터에 설치된 에어송풍기 및 롯데마트 앞 쿨링포그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현황을 살펴보고 관계자에게 폭염대책기간 동안 시설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태풍 제5호 태풍 다나스 한반도 상륙이 예고됨에 따라 방산동 빗물배수펌프장을 방문해 수방장비 비치상태, 펌프장 운영현황, 배수펌프 및 제어장치 등 시설물 상태를 확인하고, 실제로 가동해 보며 가동 시 문제점이 없음을 확인했다. 현장점검을 마친 임병택 시장은 현장관계자에게 “재난에 대비해 재해예방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시흥시는 5월31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계획 보고회를 열고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사항을 확인하고 풍수해·폭염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재난안전체계를 점검한 바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 노후건축물 안전점검. 사진제공=시흥시
임병택 시흥시장 노후건축물 안전점검. 사진제공=시흥시
임병택 시흥시장 노후건축물 안전점검. 사진제공=시흥시
임병택 시흥시장 노후건축물 안전점검. 사진제공=시흥시

한편 임병택 시장은 이날 25년 이상 소규모 노후 건축물 정밀안전진단 대상인 신천동 삼미시장 및 신천 인근 노후 건축물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안전관리 상태를 최종 확인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민선7기 공약사항인 안전제일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책 사업으로 경기도 및 전국 자치단체에서 최초로 실시했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에 참여해준 건축사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노후 건축물이 많은 구도심을 따뜻하고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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