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스마트시티 시범단지' 마곡에 리빙랩 프로젝트 5개 선정

마곡 산업단지 전경 /자료사진

서울시는 스마트시티 시범단지로 추진 중인 마곡 지구에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 5개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시범단지는 시민과 전문가, 기업이 함께 4차산업 신기술을 실험·실증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시범단지다. 서울시는 5개 프로젝트 각각에 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 전담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은 30개 프로젝트 중 최종 5개 프로젝트를 선정 지난 10일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5개 프로젝트는 △시각장애인의 편리한 보행과 물건 구매를 돕는 앱을 개발하는 ‘시각장애인 무장애도시 시범사업’ △지역의 냄새 데이터를 지도로 구축하는 ‘주민참여형 마곡 스마트시티 냄새 커뮤니티 매핑사업’ △아파트 화재감지 앱을 개발하는 ‘리빙랩 기반 디지털트윈 기술 활용 마곡지구 주거지역 화재상황 인지 시스템 구축’ △자율주행로봇 배송 서비스를 실증하는 ‘마곡산업단지 내 자율주행기반 로봇플랫폼 활용 실외배송’ △전동킥보드 전용 스테이션을 설치하는 ‘스테이션 기반 스마트시티형 IoT 1인 교통수단 연구’ 등이다.

각 기업은 마곡을 테스트베드로 6개월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12월에 성과보고회를 열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다양한 4차 산업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2019년도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돼 본격적인 기술 실증에 들어간다"며 "시민-전문가-유관기관 등이 함께 추진해 마곡 지구를 서울의 대표 스마트도시 모델로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