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이날 이 사장이 일본행 비행기를 탔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일본 현지 협력사들을 만나 반도체 원자재 수급 관련 논의를 할 방침이다. 이달 4일 일본 당국으로부터 수출규제 항목으로 지정된 불화수소·플루오린 폴리이미드·포토레지스트 등 소재·부품 등의 수급과 관련해서다.
아울러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확대 가능성에 대비한 대응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6일엔 김동섭 SK하이닉스 대외협력총괄사장이 일본으로 출국했었다.
integrity@fnnews.com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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