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7월 촬영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전 지역의 항공-가상현실(VR) 자료를 인터넷을 통해 22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009년부터 항공-VR 자료를 매년 구축해 서비스함으로써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발전상을 한눈에 모니터링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최신의 영상을 이용, 입체적인 투자유치와 홍보업무에도 널리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 웹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IFEZ 3차원 공간정보서비스의 항공-VR를 통해 변화 발전하는 모습을 전 세계 어디에서나 PC 및 모바일기기를 이용, 열람·조회 할 수 있게 함으로써 타 지자체의 모범과 공간정보업무의 선두 역할을 하고 있다.
IFEZ 3차원공간정보서비스는 지난 2017년 1월 오픈 이후 현재 전 세계 63개국 14만5000명이 넘는 이용자를 보이고 있으며, IFEZ 지역의 공간정보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3차원(3D)을 기본으로 입체적이고 가장 최신의 자료를 시민들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IFEZ 3차원공간정보서비스의 3D, 2D, 항공-VR 자료를 매년 새로 구축해 서비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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