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과학

총 7회에 걸쳐 떠난 '물리학 여행'으로 시민의 품에 안긴 과학

조석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23 11:10

수정 2019.07.23 11:10

8000여명 관람객과 함께한 과학-예술 융복합 전시, 7월 26일 폐막 
물리학자들과 함께 과학전시를 관람하고, 관련 지식을 배울 수 있는 '물리학여행'이 연달아 개최된다. 기초과학연구원(IBS)과 한국 CMS실험팀은 IBS의 과학전시 '신을 쫓는 기계'전 개최를 기념하며 총 7회의 대중강연을 기획했다.

대미를 장식할 강연이 23일과 25일에 열린다.

23일 오후 3시부터 대전 IBS 본원 과학문화센터에서 열리는 6회 강연은 '원자 속으로, 만물의 근원을 찾아가는 인류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서울대 유휘동 교수가 강연을 펼친다.

마지막인 7회 강연은 '아주 작은 세상에서 바라본 우주의 경이로움'을 주제로 25일 오후 1시부터 양운기 서울대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 '물리학 여행'은 IBS 페이스북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IBS는 오는 26일 '신을 쫓는 기계: CMS@CERN - The Art of Science' 전시의 막을 내린다. '신을 쫓는 기계'展은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과학 실험장치인 대형강입자가속기(LHC)를 주제로 한 전시로, 지난 4월 24일 대전 IBS 본원 과학문화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는 세 달 동안 방문한 약 8000명의 관람객에게 과학자들에게만 허락됐던 미지의 장소를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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