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 따르면 이정은은 지난주 7위에서 5위로 2계단 올랐다. 올 US여자오픈 우승으로 기록했던 자신의 세계랭킹 최고 기록인 5위를 다시 회복한 것이다. 지난주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이 열렸지만 팀 대항전으로 열렸던 그 대회의 결과는 세계 랭킹 포인트에 반영되지 않아 큰 변동은 없었다.
지난주 7, 8위였던 이정은과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2계단씩 상승한 가운데 5위였던 박인비(31·KB금융그룹)는 이정은과 자리를 맞바꿔 7위로 내려 앉았다. 박성현(26·솔레어)이 4주째 1위를 유지한 가운데 고진영(24·하이트), 렉시 톰슨(미국), 호주동포 이민지(23·하나금융그룹) 등 1~4위는 지난주와 변동이 없다.
golf@fnnews.com 정대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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