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포시에스 페이퍼리스 시스템 베트남 금융권에 첫 공급

박소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23 17:47

수정 2019.07.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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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자문서 및 리포팅 솔루션 1위 기업 포시에스는 베트남 호치민시개발은행(HD Bank)과 전자문서 솔루션 오즈 이폼(OZ e-For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창구 디지털 전환 및 모바일 계약 시스템 등 이폼 기반의 페이퍼리스 시스템을 베트남에 적용하는 첫 사례다.


호치민시개발은행은 1990년에 설립, 200여 개의 지점과 1만여 개의 영업점에서 약 700만 명의 고객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베트남의 대표 민영은행이다. 작년에는 포브스 베트남이 발표한 '톱 40(Top 40)' 브랜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포시에스 박미경 대표는 "디지털 금융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이번 오즈 이폼 공급 계약으로 포시에스가 동남아 시장에 연착륙 할 수 있게 됐다"며 "베트남을 시작으로 태국, 말레이시아 등 국가별 시장 상황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적용하고, 동남아 전역의 시장 점유율 확대와 해외 거점 다변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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