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하이트진로음료, 쪽방촌에 '석수' 나눔 봉사활동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25 14:23

수정 2019.07.25 14:23

24일 하이트진로음료 임직원들이 남대문 쪽방촌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과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석수’를 나르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 제공
24일 하이트진로음료 임직원들이 남대문 쪽방촌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과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석수’를 나르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 제공
하이트진로음료는 지난 24일 남대문 쪽방촌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과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석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하이트진로음료 임직원 20여 명은 열매나눔재단과 함께 폭염 속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남대문 쪽방촌 411여 세대를 방문해 자사 먹는샘물 브랜드 ‘석수’ 500mL 제품을 제공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2018년부터 폭염에 취약한 쪽방촌 거주민에게 먹는샘물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오는 8월 21일에도 석수 나눔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음료 마케팅 관계자는 “무더위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쪽방촌 거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이번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 임직원들이 정성과 마음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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