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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 전기차 ‘D2’ 경품 전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30 16:59

수정 2019.07.31 11:07

30일 쎄미시스코 SMART EV 제주센터서 증정식
마스터자동차의‘마스터밴’경품 차량은 10월 전달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경품 증정식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경품 증정식

[제주=좌승훈 기자]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대환·야코브 사마쉬 뉴욕 주립대 부총장·문국현 NPI CEO)는 30일 ‘쎄미시스코 SMART EV 제주센터’에서 엑스포 경품차량 증정식을 개최했다.

조직위는 지난 엑스포 행사 기간(5월8일~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관람객을 위해 초소형 전기차로 쎄미시스코의 ‘D2’와 마스터자동차의 ‘마스터밴’을 내놨었다.

이중 D2’를 차지한 행운의 주인공은 행운의 주인공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남모(41)다. ‘D2’는 초소형 전기차로는 드물게 온도와 풍량 조절이 가능한 냉·난방 공조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비바람과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밀폐형 3도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마스터밴’경품차량은 오는 10월께 전달될 계획이다.

마스터밴은 차량 후면에 220kg까지 짐을 적재할 수 있는 공간을 둬 물품 배달을 기반으로 하는 업종에 최적화된 초소형 전기차다.

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 전기차 ‘D2’ 경품 전달

김대환 조직위원장은 이날 증정식에서 “국제전기차엑스포는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고 궁극적으로는 전기차 다보스 포럼을 지향한다”며 “내년에는 경품 이벤트 뿐만 아니라 관광객·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보다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는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내년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키로 하고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