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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 英 금융감독청, 암호화폐 가이드라인 발표

[글로벌포스트] 英 금융감독청, 암호화폐 가이드라인 발표


■英 금융감독청, 암호화폐 가이드라인 발표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암호화폐 자산 가이드라인 ‘Crypto-assets consultation paper [CP 19/3]’를 발표했다고 31일(현지시간) AMB크립토가 보도했다. 가이드라인에는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명확한 분류와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거래형 토큰은 규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증권형 토큰이 FCA의 규제 대상이다. 유틸리티 토큰의 경우 전자 화폐 성격을 갖는 경우만 규제 대상이다. 스테이블 코인도 규제 대상에 해당한다. FCA는 가이드라인이 암호화폐 거래소 등 관련 기업뿐만 아니라 자산관리, 투자컨설팅, 마케팅 등 서비스 관련 기업들과 소비자, 소비자 단체에도 적용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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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블록체인 금융 스타트업에 1300만유로 투자

소니(Sony Financial Ventures)와 NKB그룹이 블록체인 기반 금융 스타트업인 비트왈라(Bitwala)에 1300만유로(약 171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진행했다고 3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비트왈라는 비트코인 지갑과 직불카드 등 암호화폐 기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독일의 스타트업으로 유럽연합 내 31개국에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벤 존스 비트왈라 공동창업자는 “투자금은 고객 기반 확대, 인력 확충 및 기업용 비트코인 계좌 개설에 사용할 것”이라며 “새로운 블록체인 금융 생태계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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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암호화폐 보유자 5명 중 1명은 ‘여성’

31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유럽 내 암호화폐 보유자의 22%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글로벌웹인덱스가 공개한 보고서에는 유럽 암호화폐 투자자의 성비가 남성 78%, 여성 22%로 나타났다. 여성 비율이 이전 조사의 10%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 아울러 여성 투자자는 남성보다 소득 상위에 해당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금융업과 마케팅업계 종사자 비율이 남성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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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탄생 4주년 맞아

비탈릭 부테린의 주도로 탄생한 이더리움이 지난 30일(현지시간) 정식 서비스 4주년을 맞았다고 코인포스트 등 외신이 전했다. 2015년 7월 30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더리움은 여러 차례 업데이트를 거쳐 현재 알트코인을 상징하는 주요 암호화폐로 성장했다. 꾸준한 업데이트와 비전 제시, 디앱(dapp) 환경 제공 등 노력을 벌인 끝에 불과 4년 만에 비트코인 다음 가는 상징성을 확보한 것. 다음 업데이트는 오는 10월 16일이며 2020년에는 지분증명(PoS) 방식을 근간으로 한 이더리움 2.0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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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회복세 … 비트코인 1만달러 복귀

1일 암호화폐 시장은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7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41% 상승한 1만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85% 오른 215달러, 리플은 0.06% 내린 31센트, 라이트코인은 9.85% 상승한 99달러, 비트코인캐시는 2.2% 상승한 3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기준 톱10 암호화폐 중 리플을 제외한 전 종목이 오르는 등 회복세가 만연하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