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행장은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창립 58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중소기업 지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동산금융 활성화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다. 김 행장은 "이제부터는 기술금융의 본질을 추구해 기업의 미래가치를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역량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면서 "사물인터넷(IoT)기술과 금융을 융합해 기업의 담보 기반이 획기적으로 확대 되도록 동산금융 활성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조분야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과 투자지원도 확대하겠다고 했다.
일본의 수출규제 영향으로 중소기업 금융시장이 위축되지 않도록 지원방안도 마련하겠다고 김 행장은 말했다.
이밖에도 △자산관리 △IB부문 △글로벌 △자회사 부문을 기업은행의 지속성장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강화하겠다고 김 행장은 밝혔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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