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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해커톤은 머신러닝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데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매년 AI 관련 분야의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3회차를 맞았고 주제는 ‘음성인식’이다. 주어진 음성에서 화자가 발성한 내용을 정확하게 텍스트로 표현하는 것이 과제다.
참가자는 9월 16일부터 약 3주 동안 온라인 예선을 거쳐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머신러닝 플랫폼 NSML(NAVER Smart Machine Learning)을 활용해 과제 결과물을 제출해야 한다.
오는 10월에 열리는 온라인 결선과 1박 2일 오프라인 결선을 통해 최종 우승한 3개팀에게는 총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한익상 네이버 음성인식팀 리더는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많은 예비 개발자들이 음성인식 분야에 관심을 갖고 국내 음성 기술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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