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북 김천시에서 밭일을 나갔던 80대 할머니가 열사병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7시 45분께 김천시 대덕면 소재 한 대추밭에서 A씨(86·여)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폭염 특보 속에 집 근처 밭으로 일을 나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김천의 당일 낮 최고 기온은 35.6도로 폭염 특보가 내려진 상태였다.
한편 지난달에는 경북 청도에서 올해 첫 온열 질환 사망자가 발생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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