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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하는 이다도시, 남편 직업은?

뉴시스

입력 2019.08.05 15:13

수정 2019.08.05 15:44

이다도시와 남자친구 ⓒ인스타그램
이다도시와 남자친구 ⓒ인스타그램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프랑스 출신 MC 이다도시(50)가 재혼한다.

이다도시는 10일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프랑스인인 예비신랑은 국내 기업에서 해외 주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두 사람은 약 1년 전부터 친구 사이에서 애인 관계로 발전했다. 현지에서 머물며 결혼식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다도시는 5일 인스타그램에 영어와 프랑스·한국어로 "다음주 토요일에 노르망디에서 재혼한다"고 알렸다.
"재혼. 육인가족. 사랑. 행복. Forever"라고 덧붙였다.

예비신랑과 찍은 사진 여러장도 공개했다. 사진 속 이다도시는 예비신랑과 뽀뽀, 포옹을 하며 다정한 분위기를 뽐냈다.

이다도시는 1993년 결혼과 함께 한국으로 귀화했지만, 16년 만인 2009년 이혼했다.
당시 "부부클리닉을 찾으며 해결점을 찾으려 했지만 결국 이혼하게 됐다"며 "남편과 많은 대화를 했지만,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다도시는 1992년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 학생으로 처음 한국에 온 후 'EBS 프랑스어 회화'에 보조강사로 출연했다.
2012년부터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강단에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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