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미국)=뉴스1) 강은성 기자 = 삼성전자가 오는 8월23일 공식 출시하는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의 출고가는 949달러로 책정됐다.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Barclays Center)에서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갤럭시 언팩2019'를 개최하고 갤럭시노트10을 전격 공개했다.
갤럭시노트10은 노트 시리즈 최초로 일반형과 플러스(+) 모델 두가지 형태로 출시된다. 갤럭시노트10 일반 모델은 16㎝(6.3인치) 디스플레이 크기로, 256기가바이트(GB) 저장공간과 8GB램을 제공한다. 배터리는 3500밀리암페어(mAh)이며 초고속유선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북미시장 출시 가격은 LTE모델이 949달러, 5G 모델이 1049달러다.
갤럭시노트10+ 모델은 17.27㎝(6.8인치) 디스플레이로 역대 최대 디스플레이 크기를 자랑한다. 256GB와 512GB 두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12GB램을 장착했다. 4300mAh 배터리에 추라고 마이크로SD카드를 지원해 저장공간을 최대 1.5테라바이트까지 확대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10+ 모델 북미시장 출시 가격은 LTE모델이 1099달러, 5G 모델이 1299달러부터 시작한다.
북미시장 예약판매는 8월8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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