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돌싱男女, 재혼 후 가장 좋은 점은..

男 '외로움 해소'.. 女 '경제적 부담감 해소' 각 1위

[사진=픽사베이] /사진=fnDB


결혼실패 경험이 있는 돌싱(‘돌아온 싱글’의 줄임말) 남녀가 재혼을 해 가정을 꾸리게 되면 어떤 점이 가장 좋을까.

12일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가 전국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06명(남녀 각 2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재혼을 하면 돌싱으로 살 때와 비교하여 어떤 점이 유리할까'라는 질문에 남성은 ‘외로움 해소’(30.8%)를 1위에 올렸다.

이어 ‘가사부담 감소’(26.1%), ‘결핍감 해소’(17.4%) ‘정신적 안정감’(12.3%)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에는 ‘경제적 불안감 해소’(33.2%)와 ‘외로움 해소’(23.7%)를 각각 1, 2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노후 불안감 해소’(17.8%), ‘정신적 안정감’(13.8%) 이라는 답변이 나왔다.

비에나래는 “사회생활에서 상대적으로 치열한 삶을 사는 남성들은 재혼을 통해 외롭고 삭막한 마음에 위안을 받게 된다”면서 “여성들 중에는 자녀 출산 후나 40대 중후반 정도가 되면 경제 활동을 중단하려는 비중이 높은데, 재혼을 하면 여성들 입장에서는 이런 경제적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다”고 해석했다.

한편 재혼 후 가장 먼저 협의·결정해야 할 사항으로 돌싱남성은 ‘상대의 재산을 본인 재산과 통합해 관리하는 문제’, 여성은 ‘생활비 수준 결정’을 각각 1위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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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