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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칠맛 살린 ‘새벽헛개’ 리뉴얼 출시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12 18:05

수정 2019.08.12 18:05

감칠맛 살린 ‘새벽헛개’ 리뉴얼 출시
하이트진로음료는 맛부터 패키지 디자인까지 전면 개선한 숙취해소 차음료 '새벽헛개'(사진)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출시한 새벽헛개는 음주 후 숙취로 인한 갈증을 달래주는 기능이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

새로워진 새벽헛개는 맛의 5원미로 알려진 '감칠맛'을 살려 기존 헛개차 음료의 맛이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음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국내산 헛개나무열매추출액에 간 보호 효과를 높여주는 국내산 칡즙 농축액을 추가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새벽헛개를 아셉틱 생산으로 전환했다. 무균 충전 방식인 아셉틱 공법은 원료의 영양소를 최대한 유지하고 원료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릴 수 있는 생산방식이다.


하이트진로음료 마케팅 관계자는 "차음료 주 소비층인 2030 여성들이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숙취 및 갈증 해소 음료로 숙취해소음료 수요층과 차음료 수요층을 동시에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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