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청와대

[속보]靑, '北 발사체 발사'에 긴급 NSC 소집

김호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16 09:32

수정 2019.08.16 09:32

-오전 9시부터 긴급 NSC 상임위 회의 시작
-文대통령, 관련 사항 발사 직후 보고받아
북한이 지난달 25일 발사한 KN-23 단거리 탄도미사일. /사진=뉴시스
북한이 지난달 25일 발사한 KN-23 단거리 탄도미사일. /사진=뉴시스

청와대는 16일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했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에게 보낸 공지메시지를 통해 "청와대는 오전 9시부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이 시각 현재 진행 중이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번 발사와 관련 발사 직후부터 관련 사항을 보고 받고 있다고 한 부대변인은 전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강원도 통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군은 북한의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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