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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온라인 전시 후원' 프로젝트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16 11:35

수정 2019.08.1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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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온라인 전시 후원' 프로젝트

네이버가 온라인 전시 후원 프로젝트인 ‘좋은 전시 후원’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좋은 전시 후원은 창작자 작품 세계를 이해하고 전시 취지에 공감한 이용자가 작품이나 전시에 마음을 담아 후원하는 프로젝트다. 작품 감상은 네이버 그라폴리오에서 하고 작품 후원이나 구매는 아트윈도에서 하면 된다.

좋은 전시 후원 프로젝트는 서울 북촌 물나무 사진관에서 처음 시작된다.

오는 10월 31일까지 물나무 사진관의 ‘정박의 기억2019-군산의 시간’ 전시회 후원이 진행된다.

후원 방법은 즉석사진, 기념사진, 한지사진의 흑백사진 촬영권을 구매하면 후원 리워드의 개념으로 흑백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후원금은 모두 전시와 아카이빙 도록 제작에 사용되며 후원자 이름이 전시도록에 기록된다.

'군산의 시간' 오프라인 전시회는 오는 11월 서울 물나무 사진관과 군산 구도심 마을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전시회는 네이버 그라폴리오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박의 기억2019-군산의 시간’ 전시회에서는 군산을 지키고 있는 마을 원주민과 그들이 살아온 공간을 물나무 사진관에서 직접 촬영한 흑백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다.


함성민 네이버 공연&그라폴리오 리더는 “의미있는 작품을 더 많은 이용자에게 소개하고 작품에 대한 감동을 후원을 통해 표현해 작가와 이용자가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작품을 통해 작가와 이용자가 다양한 방법으로 만나고 지속가능한 창작 생태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창작자 후원 방법이나 방식 등을 다양하게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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