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 서구 찾아가는 유아인권교육 진행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17 12:15

수정 2019.08.17 12:15

인천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인천 서구 지역 어린이집 만 4세~5세 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아인권교육을 진행한다. 사진은 유안인권교육 중인 모습.
인천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인천 서구 지역 어린이집 만 4세~5세 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아인권교육을 진행한다. 사진은 유안인권교육 중인 모습.


인천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인천 서구 지역 어린이집 만 4세~5세 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아인권교육 ‘알쏭달쏭 알권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유아인권교육은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사전 신청한 어린이집 6개소에서 36회 실시된다.

유아인권교육 ’알쏭달쏭 알 권리’는 국제아동인권센터에서 연구용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국가인권위원회 영유아 분야 인권 위촉강사를 섭외해, 인권 위촉강사가 직접 어린이집으로 찾아가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와 담임교사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유아들에게는 권리 민감성과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담임교사에게는 보육현장에서 영유아를 존중하는 태도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교사들과 인권위원회 위촉강사의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아동 권리 존중의 수업방법을 배울 수 있게 된다.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의 영유아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유아인권교육 이 외에도 학부모 대상 아동권리존중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영유아 교육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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