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조국 결정적 한 방 없어…청문회 빨리 열고 해명해야"

"비석 들어간 이름까지 공개…가족털이는 자제해야"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박지원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대안정치) 소속 의원. 2019.07.08.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윤해리 기자 = 박지원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대안정치) 소속 의원은 21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아직도 결정적 한 방은 없다"며 "청문회를 빨리 열어서 조 후보자가 나와서 해명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아무리 청문회라고 하지만 어린아이들까지, 소위 비석에 있는 아이들 이름까지 모두 공개가 된다고 하면 교육적으로도, 명예훼손도 되는 것 아니냐"며 "가족털이는 자제하자. 그러나 정책에 대해 의혹 있는 것에 대해서는 조 후보자가 철저히 해명해야 국민이 납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앞서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조 후보자 부친 묘소를 방문해 비석에 새겨진 이름을 찍어 언론에 공개한 것을 언급한 것이다.

박 의원은 조 후보자에 대한 의혹 제기가 사퇴 이유가 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저는 지금도 검찰개혁이라는, '개혁'에 방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연장과 관련해 "현재 미국과 북한이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를 모라토리엄, 유예하고 있는 것 아니냐"며 "지소미아도 대화를 계속해 유예를 해서 그런 방향으로 진척시켰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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