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A 8월 쌀 전망 보고서 인용
쌀생산성 1980년대보다 나빠
쌀생산성 1980년대보다 나빠
22일 자유아시아방송(RFA)는 미국 농무부 산하 경제조사서비스(ERS)가 최근 발표한 8월 쌀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북한의 올해 쌀 작황이 가뭄으로 부진했던 지난해보다도 더 나쁠 것으로 전망했다"면서 "북한의 올 가을 쌀 생산량을 도정 후 기준 136만t으로 추정했다"고 밝혔다. 25년 전인 199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지난 5월의 보고서에서 북한의 올해 쌀 작황이 지해 157만t과 비슷한 약 160만t으로 추정했던 것과 비교하면 24만t이 줄었다.
농무부의 보고서는 가뭄과 농사시설 미비, 씨앗과 비료 부족으로 북한의 쌀 생산량이 1980년대 보다 나빠진 것으로 평가했다.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와 세계식량계획(WFP)도 북한의 올해 농산물 생산이 최근 10년중 가장 나쁠 것으로 전망했다. 유엔 보고서는 북한의 올해 식량 부족량은 약 136만t으로 추정한 바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