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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큐로컴, 에이즈백신 상용화 부각↑…자회사 스마젠 임상2상용 GMP생산 착수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22 13:36

수정 2019.08.2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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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컴이 자회사 스마젠이 개발중인 에이즈 백신이 미국에서 신약 임상을 본격화 한다는 소식에 힘 입어 상승세다.

22일 오후 1시35분 현재 큐로컴은 전일 대비 45원(+4.07%%)오른 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스마젠은 지난 5일 스마젠은 자체 개발 중인 에이즈백신 신약 ‘SAV001’ 물질을 고순도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인증 시설을 미국에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미국 콜로라도주에 있는 GMP 생산 대행업체 바이오마크를 통해 임상 2상부터 사용할 SAV001 물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미국에서 임상시험을 하려면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후보물질 생산시설에 대해 GMP 인증을 받아야 한다.

현재 에이즈백신 물질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은 세계적으로 손에 꼽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SAV001은 유전자를 조작해 위험성을 낮춘 에이즈 바이러스를 항원으로 활용해 에이즈 예방 및 치료효과를 내는 백신 신약이다.


때문에 자회사 스마젠의 에이즈 신약 상용화에 따른 기대감으로 큐로컴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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