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동남권 경찰청 광역協 출범… 치안 사각지대 해소

정용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22 18:45

수정 2019.08.22 18:45

22일 부산지방경찰청 청사에서 부울경 동남권 지방경찰청장이 만나 '광역협의회'를 출범시켰다. 왼쪽부터 박건찬 울산청장, 김창룡 부산청장, 진정무 경남청장. 부산지방경찰청 제공
22일 부산지방경찰청 청사에서 부울경 동남권 지방경찰청장이 만나 '광역협의회'를 출범시켰다. 왼쪽부터 박건찬 울산청장, 김창룡 부산청장, 진정무 경남청장. 부산지방경찰청 제공
동남권 지방경찰청이 치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광역협의회'를 출범시켰다.

부산·울산·경남 각 지방경찰청은 22일 11시 부산지방경찰청사에서 동남권 3개 시·도 주민의 안전 확보와 생활불편 해소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동남권 경찰청 광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창룡 부산청장, 박건찬 울산청장, 진정무 경남청장을 비롯해 각 지방청 과장, 경계지역 관할서장 등 4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협의회는 사전 협의를 통해 선정된 12개 협력과제를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청간 통신망 구축, 경계지역에서 월선·교차순찰 실시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이후 추진사항 점검과 추가과제 발굴을 위해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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