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각 지방경찰청은 22일 11시 부산지방경찰청사에서 동남권 3개 시·도 주민의 안전 확보와 생활불편 해소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동남권 경찰청 광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창룡 부산청장, 박건찬 울산청장, 진정무 경남청장을 비롯해 각 지방청 과장, 경계지역 관할서장 등 4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협의회는 사전 협의를 통해 선정된 12개 협력과제를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청간 통신망 구축, 경계지역에서 월선·교차순찰 실시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이후 추진사항 점검과 추가과제 발굴을 위해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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