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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전국 공무원임대주택 어린이놀이터 특별점검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23 23:26

수정 2019.08.23 23:26

28일까지 전국 66개 단지 대상 안전사고 예방
공무원연금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전국 임대주택 어린이 놀이시설 특별점검
공무원연금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전국 임대주택 어린이 놀이시설 특별점검

[제주=좌승훈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서귀포시 강정상록아파트 어린이집을 비롯해 전국 공무원 임대주택 66개 단지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지난 2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공단은 관련 법령에 따라 매달 자체적으로 어린이 놀이시설을 점검해왔으며 최근 안전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 태스크포스(TF)를 편성하고 오정훈 복지본부장을 단장으로 임명해 본부 차원에서 특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점검대상은 그네·조합놀이대·시소 등 최근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놀이기구이며 ▷놀이시설 균열과 조임 상태 ▷놀이시설의 노후와 변형·부식여부 ▷바닥 충격흡수 상태 ▷신체부위가 낄 수 있는 틈새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김태춘 공단 홍보실장은 "주택단지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사고가 집중 발생되고 있는 9월 이전에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결함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보완 조치함으로써 선제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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