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 중구, 2030년 도시 경관계획 수립 착수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24 06:58

수정 2019.08.24 06:58

인천시 중구는 23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2030년 중구의 도시 미래상을 그려낼 경관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인천시 중구는 23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2030년 중구의 도시 미래상을 그려낼 경관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인천시 중구는 23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2030년 중구의 도시 미래상을 그려낼 경관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중구 경관계획 수립 용역은 중구의 경관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개항장, 차이나타운, 영종.용유 지역 등 중구만의 특색 있는 정체성을 담은 경관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형성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용역은 2030년을 목표로 중구 전지역(140.2㎢)의 도시경관 계획이 반영되고, 2030 인천시 경관계획을 토대로 대규모 개발사업과 도시재생사업 등 지역 여건 및 환경적 변화에 대응한 도시경관 상세 가이드라인 제시, 중구지역 고유의 특성을 보존.관리.형성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용역은 내년 7월까지 진행되고 중간보고회 및 최종보고회, 공청회, 구의회 의견청취, 인천시 경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중구 자체의 경관 중점관리구역 및 상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게 되면, 지역 정체성 확립과 차별화된 도시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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